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이하 농관원)이 김천 알기 탐방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농관원 본원 및 시험연구소 이전 직원 160명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2월 본격적인 이전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김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이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첫 탐방에 나선 농관원 임직원들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김천혁신도시 및 농관원 신청사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김천시의 주요 시설인 종합스포츠타운과 문화예술회관을 견학했다.
지난해 7월 착공한 농관원은 본사 신사옥 3만5천937㎡ 부지에 총사업비 434억원, 건축 연면적 1만1천162㎡(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로 설계'건축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농관원은 본원, 시험연구소와 전국 9개 지원, 109개 사무소가 있으며, 농식품 안전관리 및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각종 직불제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농민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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