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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마무리 전략…취약점 파악→수준별 학습→컨디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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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7일)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시험은 이미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 정시모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학생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8일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은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능 D-30 마무리 전략'을 제시했다.

송원학원에 따르면 10월 중순까지는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시기다. 여태까지 치른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들을 다시 한 번 풀어보며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 반복 학습,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을 때 틀리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10월 말까지는 고득점을 위해 수준별 학습을 진행할 때다. 상위권 학생과 달리 중위권 학생 경우 고난도의 문제를 푸는 데 욕심을 내지 말라고 권했다. 어려운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다 보면 실수가 잦은 부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챙기지 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 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 유형을 반복해 학습하는 것이 낫다고 했다.

11월에 들어서면 수능 시간표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라고 조언했다.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하고 쉬는 방식을 적용하면 수능 당일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또 새로운 문제를 풀지 말고 손에 익은 교재와 오답노트를 통해 머릿속 지식을 재정리하는 등 가벼운 학습 위주로 남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했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지도실장은 "6,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경향을 가장 많이 반영한 시험이기 때문에 꼼꼼히 들여다봐야 한다"며 "특히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문제를 확실히 이해했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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