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45분쯤 예천군 예천읍 지내리 농공단지 내 한 공장에서 전기 안전점검을 하던 이모(54)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 김모(40) 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이 씨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 직원으로 이날 공장 내 계측기 등 전기시설을 점검하던 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감전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직원 김 씨를 불러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예천'권오석기자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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