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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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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 등 작품 전시

'201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다음 달 3일부터 30일까지 포항운하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전시돼 호평을 받았던 작품 28점과 프레 전시에서 선보이지 않은 주제 작품 2점, 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시민참여 작품들이 전시(사진)될 예정이다.

주제 작품은 국내 현대조각계의 거장인 조각가 문신의 '하늘을 나는 꽃'과 해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정화 작가의 '플라워 트리' 등 2점이다. 이들 작품은 포항운하 광장에 영구 설치된다.

3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아트웨이 투어, 미리 가 본 아트웨이 영상 상영, 메인작품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축하 공연에는 인기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3~10일까지는 지난 7월부터 시민들의 의미 있는 물건과 사연을 담아 배달한 '100개의 철가방 배달 서비스'와 드럼통을 창작품으로 변신시킨 '드럼통-캔버스가 되다' 등의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직접 풀무로 바람을 일으켜 화덕에 불을 피운 뒤 담금질을 해보는 대장장이 시연과 체험, 캔아트, 와이어 공예, 무지개 물고기 등 현장에서 직접 스틸아트를 만들어 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 체험과 예술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아트노리-펀펀한 예술'에서는 과학으로 만나는 스틸아트, 몸짓으로 만나는 스틸아트 등 스틸아트를 다양한 영역의 예술교육으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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