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옥 유가농협 차장은 지난달 30일 SBS방송국에서 열린 '제17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8년 유가농협에 입사한 김 차장은 불우이웃, 복지시설 봉사활동, 원로 조합원 생필품 전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달성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편입보상 때 보상금 수령에 필요한 서류 발급은 물론 신청까지 대행해 주고 전담 세무사와 연계해 주민들의 세무 편익까지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김 차장은 "저보다 훌륭한 일꾼들이 많은데 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 특별상은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으로 민원서류 발급 대행 서비스 실적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 직원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김 차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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