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어 시험치러 대구로? 이젠 안동서 편히 보세요

안동대학교 공자학원 시행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중국 정부가 공인하는 중국어 능력시험인 'HSK'(한어수평고시)와 'HSK 회화시험'을 12월 1일 시행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HSK는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으로 현재 세계 58개 국가, 159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안동대가 지난 9월 7일 첫 시험을 치렀다.

이번 정기시험의 실시급수는 HSK 2'3'4'5'6급, HSK회화 초급'중급으로 인터넷과 방문'우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고 우편 및 방문접수는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이번 안동대학교공자학원의 HSK'HSK회화시험 시행은 경북 지역민들이 신(新)HSK 정기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안동대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 직속 공자학원총부에서 지원을 받아 유교의 본향인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위치한 국립 안동대와 '공자의 고향' 중국 곡부에 위치한 곡부사범대가 협력해 설립한 중국어 교육기관이자 문화원이다. 문의처: 안동대 공자학원 054)820-6615~6616, 홈페이지 http://kongzi.andon 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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