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년유도회(회장 이유목)는 9일 봉화청소년수련관에서 유림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 정약용의 자녀교육'과 '전통사회의 어머니 역할과 아동교육'을 주제로 선비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선비문화포럼은 경북 청년유도회가 웅도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21세기 인류철학으로 각광받는 유림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시'군을 순회하며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숙인 서울대학교 교수와 황병기 한국국학진흥원 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경희 안동대 초빙교수와 이동수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명예회장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봉화청년유도회 관계자는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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