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준영 정유미 데이트, 빗 속 데이트 현장 포착…다정한 모습에 '실제 커플?'

정준영 정유미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정준영과 정유미가 각자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유미는 정준영과 데이트에 앞서 백화점의 스포츠 의류점에 들렀다. 운동하기 싫어하는 정준영을 운동 시키기 위해 그를 위한 운동복을 사러 온 것. 정유미는 정준영의 체형과 사이즈를 고민하며 꼼꼼히 옷을 살폈다.

그런데 정준영 역시 정유미를 위한 선물을 고르고 있었다. 그는 기타매장에 들른 것. 정준영은 "입문용 기타 있냐"며 기타 초보자인 정유미를 위한 기타를 고르기 시작했다. 그는 아내에게 기타 선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내가 기타를 사주면 마라톤 연습 시간이 줄겠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운동이 끔찍하게도 싫었던 정준영은 정유미의 마라톤 성화를 줄이기 위해 기타로 관심을 돌리게 하려 했던 것. 이후 정유미를 만난 정준영은 그녀에게 기타를 내밀며 "저번에 수고 한 거 같아서. 기타 배우고 싶다며. 그래서 기타 사왔는데"라며 시크하게 말했다.

이후 정유미가 깜짝 놀라자 "진짜 내 돈으로 산 거야. 레알(정말) 내 돈"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자비를 들여 산 선물이라는 것. 그가 내민 기타케이스 안에는 핫핑크색의 예쁜 여성용 기타가 들어있었고 정준영으로부터 처음 선물을 받게 된 정유미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기타를 받았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정유미 데이트 훈훈하네요" "정준영 정유미 데이트 보기 좋다" "정준영 정유미 데이트 포착하다니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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