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밤엔 잠자는 닥터 헬기…응급구조 구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지역의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닥터헬기가 야간 비행이 불가능하고 운항거리도 짧아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황이주 도의원은 "정부 지원으로 응급치료기관인 안동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닥터헬기의 운항시간이 낮 시간대에만 가능하고 운항거리도 100㎞로 제한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황 도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현장 도착 즉시 응급치료를 시행하고 항공 이송 중에도 병원과 교신하며 빠른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7월 도입 이후 93차례 출동해 뇌질환과 심장질환, 외상질환 등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닥터헬기는 항공법 상 낮시간대만 운영하고 있어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 환자 이송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 운항거리도 안동병원에서 반경 100㎞ 이내로 제한돼 있어 울릉도 주민들은 이용할 수 없고,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대형 병원으로는 이송이 불가능하다고 황 도의원은 주장했다. 황 도의원은"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24시간 출동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