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60) 경북관광공사 사장이 내년 6월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공 사장은 25일 포항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포항시장 출마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으로 8년 전부터 지금까지 시장 출마와 관련해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사장직 사직 시기에 대해서는 "임기가 2년 남아있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해서 내일 당장 그만두는 무책임한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 사장은 30일 오후 3시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에세이집 '줄기러기는 에베레스트를 두 번 넘는다'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공 사장은 3선 포항시의회 의원과 4대 포항시의회 전후반기 의장,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초대 경북관광공사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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