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추교원)은 중소기업청 주최, 소상공인진흥원 주관으로 26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3년도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전국소상공인대회'는 모범 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996년 설립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보증부 서민대출 '햇살론'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상공인 CEO경제아카데미' '소상공인 성공스쿨' 등을 개설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사랑의 무료급식, 사랑의 빵나눔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교원 이사장은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개선과 소상공인 중심의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