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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생들, 바자회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판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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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쓰고 나눠쓰기 소중함 배워"

#영양입암초교, 수익금은 이웃돕기

영양 입암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학생들이 주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배려의 미덕을 배우고 판매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앞서 학생들은 직접 바자회 개최를 위해 학교에 의견을 냈다.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민들이 의류와 주방용품, 생활용품, 학용품, 도서, 완구 등 2천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학생들은 물품을 분류하고 진열했고, 가격 또한 품목에 따라 100~500원 정도 차이를 두고 책정하는 등 여느 바자회 못지않게 알찼다.

또 물건을 팔려고 한 손 가득 연필을 쥐고 소리를 지르는 학생, 판매할 책의 내용을 설명해 주는 학생 등 다양한 판매전략이 이색적이었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였다. 또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품도 필요한 사람을 위해 다목적 교실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권재규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학용품과 물건을 낭비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학생들 스스로 물건을 직접 사고팔면서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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