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교생들, 바자회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판매까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껴쓰고 나눠쓰기 소중함 배워"

#영양입암초교, 수익금은 이웃돕기

영양 입암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학생들이 주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배려의 미덕을 배우고 판매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앞서 학생들은 직접 바자회 개최를 위해 학교에 의견을 냈다.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민들이 의류와 주방용품, 생활용품, 학용품, 도서, 완구 등 2천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학생들은 물품을 분류하고 진열했고, 가격 또한 품목에 따라 100~500원 정도 차이를 두고 책정하는 등 여느 바자회 못지않게 알찼다.

또 물건을 팔려고 한 손 가득 연필을 쥐고 소리를 지르는 학생, 판매할 책의 내용을 설명해 주는 학생 등 다양한 판매전략이 이색적이었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였다. 또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품도 필요한 사람을 위해 다목적 교실을 개방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권재규 교장은 "요즘 학생들이 학용품과 물건을 낭비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학생들 스스로 물건을 직접 사고팔면서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