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노력과 지원에 힘입어 대형 프로젝트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한 뒤 "영남권 신공항 건설, 대구취수원 이전 등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항공수요 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와 준비·대응을 위한 신공항 추진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방공기업 부채 감소와 경영 혁신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기업 혁신을 위해 부채발행 사전승인제 강화, 경영평가 뒤 페널티 부여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