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군 청렴도 조사서 경남 1위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사진)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모두 6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1위, 전국 83개 군 중 8위를 차지했다.

창녕군은 공사관리 및 감독, 인'허가, 지도'점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8점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업무청렴지수를 측정하는 내부청렴도 점수에서 8.13점 등 경상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종합청렴도 점수(8점)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금품 수수 및 향응 제공 근절을 당부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청렴포인트제 운영, 청렴도 실시간 자동시스템 운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외래전문 강사 초빙 강연 등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김충식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상을 구현하는 차원에서 공무원 행동강령을 연중 매일 학습하는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청렴 알리미 문자 발송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