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이후 첫 출전한 포커 대회 ′마카오 포커컵′에서 8위에 올라 화제다.
임요환은 17일 마카오에서 열린 '마카오 포커컵' 토너먼트에서 235명 중 8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 역시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총 235명 출전 중 파이널 테이블 까지 가서 8등 했습니다. 처녀출전인데 성적을 내줘서 참 좋네요"라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당시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마카오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요환은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 감독을 끝으로 프로 게이머계를 떠나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하였으며, 최근 tvN 인기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서 활약 중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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