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발전정책 어젠다 개발을 위한 토론회가 22일 경북대에서 열렸다.
대한지방자치학회가 지역 발전정책 어젠다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치적 무관심과 냉소주의 해소를 목표로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개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 이날 정책 어젠다 개발에 대해 자문 및 최종 승인을 맡고, 개발된 정책 어젠다 홍보 확산을 담당하게 될 '매니페스토 추진협의체'가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지역 학계와 시민단체, 언론 등 1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하세헌 경북대 교수(정치외교학)는 "참다운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해 창의적인 생활정책을 많이 발굴해 발전적으로 경쟁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매니페스토 운동의 정착은 물론 책임정치를 이룩하고 민주 시민의식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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