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립칠곡공공도서관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실시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5일부터 왜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칠곡공공도서관은 2년 연속 전국의 운영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사진)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찾아가 독서프로그램을 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2007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칠곡공공도서관의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왜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찾아가 사서와 함께 하는 도서관'문화체험프로그램 7회, 전문강사의 지도로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한 독서프로그램 26회, 연극놀이 등 이야기가 있는 독서체험 10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1개월에 걸쳐 실시한다.

칠곡공공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강사료 전액과 6회의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비, 독서프로그램 활용도서 300권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칠곡공공도서관은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정보취약 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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