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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가격 "순금의 40배…최소 10억원" 하늘에 떨어진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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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가격' 사진. 연합뉴스

지난 10일 오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강모(57)씨는 자신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주 운석 가격은 얼마일까?

운석이 실제로 발견된 건 드문 일이라 진주 운석 가격이 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감정을 맡은 극지연구소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는 암석 표면에서 자성을 측정해 철 성분이 지구상 암석보다 100배 정도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전 조사를 벌인 결과 암석의 무게는 9.36kg, 크기는 가로 18cm, 세로 14cm, 높이 12cm로 나왔다. 평범한 운석의 가격이 g당 5달러에 거래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희소성 있는 운석의 가격은 g당 10만원 정도로 순금의 약 40배다. 이에 진주 암석이 9.36kg인 것으로 보아 실제 운석일 경우 가격은 최소 10억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지난해 2월 운석우 현상으로 발견된 운석중 하나는 600kg 짜리로 러시아의 체바르쿨 호수에 떨어졌다. 이 운석의 가격은 무려 한화 1조 4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석 가격에 대해 누리꾼들은 "운석 가격 보니 하늘에서 로또가 몇 개 떨어진거야?" "운석 가격 대박~ 우리집 마당에도 운석 떨어졌으면..." "운석 가격 보니 주인 완전 횡재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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