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최복호 패션카페 펀앤락(FUN&樂)에서 가요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주인공 권인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22일 오후 6시 펼쳐진다. 권인하와 함께하는 봄.봄 콘서트와 전유성 잡담쇼다. 가수 권인하는 1985년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라는 곡의 작사 및 작곡자로 데뷔했으며, 록 그룹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다 1987년 솔로 가수로 무대에 섰다.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OST 음반 제작에 참여했던 것은 1989년의 일로, 영화 제목과 동명인 이 곡은 당시 고 김현식과 권인하, 강인원이 함께 불렀다. 2011년에는 이치현, 강인원, 민해경과 함께 프로젝트 보컬 음악 그룹 컬러스(the Colors)를 결성하기도 했다.
권인하는 이날 공연에서 '비처럼 음악처럼' '갈테면 가라지' '그것만이 내 세상' 등 포크세대가 좋아하는 감상적인 노래를 들려준다. 또 파워풀한 그의 가창력과 함께 인생사를 공감할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들이 함께 펼쳐진다. 전석 5만원(식사 포함). 054)371-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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