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배우 박정철이 결혼했다.
박정철은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8세 연하의 승무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박정철은 결혼식에 앞서 2세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 없지만 딸 둘에 아들 하나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정철은 프러포즈에 대해서 "많은 감동을 주지 못했다"며 "레스토랑에서 초콜릿 밑에 반지를 숨겼다 걸렸다.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철과 그의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박정철 결혼식' 사회는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은 개그맨 김병만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김범수와 아이비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하객으로는 오윤아, 홍석천, 윤소이, 박보영, 류담, 박성광, 박휘순, 성진우, 홍경인, 정한용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철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정철 결혼 장범준 송지수 결혼 완전 축하" "박정철 결혼 장장범준 송지수 결혼 대박" "박정철 결혼 장범준 송지수 결혼 신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날 오지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연애한 은모(35)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조윤호와 김창렬이 사회를 보고, '틴틴파이브'의 이동우와 'DJ DOC'가 축가를 불렀다. 가수 박진영은 피아노 축하연주를 했다.
박지헌은 혼인신고 4년 만에 서명선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05년 서씨가 임신한 뒤 함께 살기 시작했다. 2004년 데뷔한 박지헌은 이 사실을 숨기다가 2010년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아들 셋을 기르고 있다.
장범준은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더라빌에서 탤런트 송지수(21)를 아내로 맞았다. 장범준은 지난해 말 팬카페를 통해 송지수와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올해 아이도 태어난다. 장범준이 직접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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