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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선수권 정상 등극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천중앙고 선수단이 대회 후 경기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천중앙고 제공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천중앙고 선수단이 대회 후 경기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천중앙고 제공

김천중앙고(교장 이태득)가 제25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천중앙고는 이달 17~21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대회 레구 남고부 결승전에서 부산체고를 2대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김천중앙고는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2대0으로 이기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지난달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한 김천중앙고는 이로써 올해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천중앙고는 제12회 학생대회에서도 부산체고를 2대1로 꺾고 우승했다.

김천중앙고는 박승호 감독과 태국 국가대표 출신인 쑤꾸리 품삭 코치, 박정현'손현수'석현능(이상 3년)'김광호'오영균(이상 2년)'박민수(1년) 등 선수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태득 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더욱 철저한 계획과 훈련으로 다른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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