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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하양초교 안 쓰는 물건 알뜰시장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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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초등학교(교장 권석구)는 지난달 29일 알뜰시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근검절약하는 심성과 자원을 보호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필요 없는 물건 ▷버리기 아까워 보관 중인 물건 ▷유행이 지난 옷 ▷사놓고 잘 안 쓰는 물건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판매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전교 어린이회의 결과에 따라 사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해 학부모들은 지난달 둘째 주부터 물품 수집, 물품진열, 판매를 직접 주관하고 협조했다. 물품가격은 상'중'하로 분류해 500원에서 1원 이하로 거래했다.

하양초교 6학년 3반 황인호 군은 "사고 싶은 물건들이 있었는데 싸게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구본희 알뜰시장 운영 담당 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은 근검절약 정신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글 사진 김원호 시민기자 kwhclear@hanmail.net

멘토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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