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연예인 지망생 부모에게 1억 원대의 금품을 받아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근황이 새삼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달 신정환은 미모의 여성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습이 포착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입국한 신정환은 흰색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눌러 쓰고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또 한 매체는 지난 12일 신정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 11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워커힐씨어터에서 열린 '2014 썸머 밤사파티' 현장에서 포착됐다.
DJ DOC를 비롯, 쿨 코요태 김현정 구준엽 등 90년대 가수들이 총 출동한 이날 공연에서 신정환은 따로 마련된 VIP 테이블 석에 지인들과 함께 자리를 잡고 무대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0년 3월 연예인 지망생 김 모 씨의 어머니가 지인의 소개로 방송인 신정환 씨를 만났다.
신 씨는 김 씨의 어머니에게 아들을 직접 훈련 시켜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며 금품을 요구했고 김 씨 어머니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1억 원이다. 이에 신 씨가 계속 약속을 지키지 않자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신정환 피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피소 어쩌다가 막장까지?" "신정환 피소 정말 대박이다" "신정환 피소 점점 끝을 보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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