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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23일 인문학 특강 '정조의 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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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도서관(관장 손영주)이 이색 교양 프로그램을 잇달아 마련한다.

중앙도서관은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유쾌한 인문학: 역린(逆鱗) 그 역사적 진실과 정조(正祖)의 치세'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명지대 이근호 교수는 영화 '역린'에서 다룬 정조 즉위 초반 상황을 살피고, 극심한 반대 세력의 방해 공작을 극복하고 정조 때 이룬 각종 성과와 역사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며, 도서관 3층 열람봉사과를 찾거나 홈페이지(http://www.tglnet.or.kr/)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053)231-2043.

도서관은 또 10월부터 '사람 도서관'(Human Library)을 운영하기로 하고 12일부터 '사람 책'(Human Book)을 모집한다.

'사람 도서관'은 덴마크에서 시작된 것으로 종이책이나 디지털 정보 대신 지식, 정보, 경험 등 사람의 전문성을 책처럼 대여하는 프로그램. 자신의 지식과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지려 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돕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도서관을 찾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 책'으로 신청할 수 있다. 053)231-2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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