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16일 낙동강 수계인 안동댐과 임하댐을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새누리당 김광림 국회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 등과 함께 두 댐의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안동-임하호 연결 도수로 공사 현장도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에게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결 도수로 공사로 외래어종이 양 댐을 오가는 등 생태계 교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안동'임하호 어민들이 두 댐을 잇는 연결 도수로 공사 탓에 어족자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공사 반대를 주장해 한수공은 이 공사를 지난 3월부터 중지했다.
서 장관은 "물 부족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면 안동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며 단계적인 용수 공급 조절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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