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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장학금·해외 연수 '3대 강점'…구미대학교

구미대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취업률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취업률 1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미대 제공
이두기 구미대 입학처장
이두기 구미대 입학처장

구미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80%인 1천418명을 선발한다. 전 학과가 면접을 실시하며 특수건설기계과, 국방화학과, 국방의료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의 경우 면접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학생부 성적보다 적성과 재능에 장점이 있는 학생의 경우 비교과(산업체수요맞춤형) 전형과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 고교성적이 부족하더라도 지원학과와 적성이 일치하고 목표설정이 뚜렷한 수험생의 경우에는 학생부 성적 반영비율을 제한하는 대신 서류전형과 면접점수를 확대 반영하는 GMU리더(입학사정관)전형을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설학과로는 ▷사이버보안과 ▷소방안전과 ▷로봇메카트로닉스과 등이 있다. 모집인원은 사이버보안과 40명, 소방안전과 30명이며 로봇메카트로닉스과는 기계'자동차공학부의 학부단위 모집인원 160명 안에 포함돼 있다.

구미대는 ▷취업률 ▷장학금 ▷해외연수 등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자타 공인 취업률 전국 1위 대학으로, 2010년부터 4년 연속 전국 1위(졸업생 1천 명 이상 기준)를 지켜오고 있다. 4년간 평균 취업률은 83% 수준이다.

또 풍부한 장학금으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대학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31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전체 장학금 비율이 등록금의 55%를 넘어섰다.

글로벌 경쟁력도 구미대의 확실한 강점이다. 올해 교육부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신규 사업인 '세계로 프로젝트'에서 전국 14개 대학에 포함되며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 들어 구미대는 전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비롯해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등 주요 정부 재정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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