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경북대학교 교수(융복합시스템공학부)는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난 1990년 국내 최초의 원격탐사 분야 박사 학위를 획득하고 21년 동안 대학에 재직하면서 공간정보 분야의 실무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2006년부터 국토교통부 GIS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학계, 산업계, 공무원 등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조 교수는 "공간정보산업은 대한민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블루오션이며,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향후 선진국뿐만 아니라 몽골, 필리핀, 라오스 등에도 우리나라 공간정보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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