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신기방기' 정말 제비 꼬리 닮았나?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멸종위기의 제비동자꽃이 복원됐다.
최근 국립 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 2급의 제비동자꽃 자생지 복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꽃잎 끝이 잘게 갈라져 제비 꼬리를 닮은 모양인 제비동자꽃은 산골짜기의 습기 있는 양지 초원에서 자라며 7월~8월 사이에 개화한다.
국립수목원과 산림청은 5년 전부터 대관령 자생지에서 제비동자꽃씨를 받아 600개체 이상을 증식해 심어왔으며, 최근 처음으로 200개체 이상을 대관령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정말 뿌듯하겠네",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그동안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이뤄졌구나",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나도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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