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 대학 9곳 대구에서 유학 설명회

국무부 산하 위원회가 개최

대구에서 미국 대학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미국 국무부 소속 한미교육위원단(Fulbright Commission)의 유학상담센터(EducationUSA Center)는 15일 오후 6시 대구중앙고에서 미국 대학 9곳이 참여하는 '대구 지역 EducationUSA 미국 대학 설명회'를 연다. 한미교육위원단은 한국과 미국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교육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13, 14일 서울 지역 설명회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4년제 대학 7곳과 2년제 대학 2곳 등 미국 대학 9곳이 참여한다.(표 참조) 설명회 참여 대학 중 뉴욕주의 바룩 대학교(Baruch College)는 경제, 회계, 마케팅이 인기 학과이고 워싱턴주의 세인트 마틴스 대학교(Saint Martin's University) 경우 생명과학, 경제학, 심리학이 인기가 높다. 캘리포니아주의 산호세 주립대학교(San Jose State University)는 보건, 시각미술과의 선호도가 높다.

중앙고 박재찬 교장은 "미국 여러 대학의 입학 업무 관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며 "신뢰할 만한 기관이 여는 설명회여서 미국 대학 유학에 관심이 많은 대구 지역 학생,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053)720-8003.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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