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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경북CEO포럼 공병호 경영연구소장 강의

"기업의 성공 조건? 부단한 창조혁신!"

"성공의 조건은 '나는 알고 싶다'는 지적 호기심입니다. 유심히 관찰하고 질문하고, 자꾸 새로운 궁금증을 갖는 것이 바로 창조혁신의 시작입니다."

매일신문 경북CEO포럼 5주 차 강의가 'CEO의 창조혁신 방법'이란 주제로 14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은 국내 기업들의 변화를 예로 들면서 '지식'정보 저장고(머리)-장애물(습성'고정관념'게으름 등)-창조혁신 공장(실행)' 등으로 이어지는 창조혁신의 원리 및 방법을 풀어냈다.

공 소장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5개 기업 중 1개 정도가 8년 7개월 안에 다시 퇴출된다. 결국 이 안에 창조혁신을 이뤄내지 못하면 도태되고 마는 것"이라며 "나 스스로 실행했던 창조혁신 사례를 바로 떠올릴 수 없다면 최소한 3배의 밀도로, 좀 더 진하게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토개발연구원과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장 등을 거쳐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설립했다.

경제평론과 자기계발 등에 관한 저서 150여 편을 펴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자기경영노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사장학' '고전강독' '10년 후의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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