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 싱어즈(GEM Singers)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6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잼 싱어즈는 보석과 같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합창단. 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의 주옥같은 합창음악을 통해 순수 음악 본연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하기 위해 2013년 7월에 창단됐다.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영호의 지휘 아래 20여 명의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대구 클라식아카데미 회장이자 대구 악우회 명예회장 등을 맡고 있는 김현철 내과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다.
젬 싱어즈는 이번 공연에서 16세기 최고의 작곡가라 불리는 팔레스트리나의 'Missa Brevis'를 비롯해 겨울가곡 합창 '눈', 그리고 세계 각국의 유명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연주한다. 전석 1만원. 053)62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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