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료관광 선도 병·의원 덕영치과 등 11곳 추가

대구시는 16일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11개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덕영치과병원, 푸른병원, 대동병원, W(더블유)병원, 성서한미병원 등 병원급 5개와 스마트 치과, 동대구 피부과, 모제림 외과, BL(비엘) 성형외과, 김앤송 성형외과, 리프트 성형외과 등 의원급 6개다.

이번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뤄졌다.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지역의 우수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선도의료기관에 대해 향후 3년간 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우선 참여권 부여, 의료관광객 유치시 차량지원,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해외환자 유치에 필요한 국제적 의료서비스 인재 양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교육 교재 개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서는 16일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제14차 대구의료관광발전포럼에서 전달됐다. 2011년부터 지정운영된 대구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이번 11개를 포함해 총 42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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