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장 '류복성' 감상하며 호텔 스테이크 식사

토요일 노보텔 '로맨틱 재즈 데이트'…2명 숙박 콘서트 25만원

재즈 뮤지션 류복성과 함께하는 '브라보 재즈 라이프'가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지하2층 샴페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노보텔다이닝콘서트 시즌2로 마련된 것이다.

'브라보 재즈 라이프'라는 부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국내에서 재즈드럼과 수많은 조율의 라틴 퍼커션을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테크닉을 뛰어 넘어 생명력이 약동된 타악기 거장 류복성이 출연한다. 또 맑고 경쾌한 음색으로 유명한 고아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해 존재감을 과시한 위나 등 실력파 미모의 재즈보컬과, 클래식 연주자 출신의 트럼피터 김예중 등 재즈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멤버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Take Five', 'Free Work', '사랑 그리고 쓸쓸함', '류복성의 ' 등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롤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닝콘서트에는 호텔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양식코스로 특1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와 구운관자, 완두콩 크림스프, 양송이크림소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칠리소스, 제과장특선디져트 등이 제공된다. 또 노보텔앰배서더대구 객실과 콘서트티켓 2인이 함께 포함된 다이닝콘서트 패키지를 24만9천원(세금 별도)에 판매한다.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053)664-1176, 1101.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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