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개관 1년 만에 6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과학관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누적 관람객이 60만 930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비율은 유아·소인이 48%(29만 147명)로 가장 많았고, 성인은 32%(19만 4천 954명)를 차지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주로 과학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관 측은 60만 번째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하 행사를 벌이고, 59만 9천 999번째 관람객과 60만 1번째 입장 관람객에는 아차상을 전달했다. 이들 3명에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무료초대권을 전달했다.
강신원 관장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과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자리 잡은 국립대구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어린이관, 천체투영관, 4D체험관, 야외 과학마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특별기획전과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4일에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별난 물건 박물관 특별기획전, 움직이는 모두의 갤러리 특별전, 크리스마스 과학캠프, 천체투영관 무료 영화제 등을 연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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