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한국 내 식용견 농장에서 개 30마리를 구출해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보호 중이라고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휴메인소사이이어티인터내셔널(HSI)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동물 보호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한국의 식용견 농장에서 개 30마리를 구출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로 운반했다. 휴메인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 지부 관계자들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21마리를 데리고 왔고, 나머지 9마리도 곧 샌디에이고 동물 보호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이 단체의 대변인인 스테이시 아첨볼트가 밝혔다.
휴메인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 지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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