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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문신의 갑옷 착용? 큰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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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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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문신의 갑옷 착용? 큰 변화 예고!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갑옷을 입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김명민이 맡은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은 여섯 용 중 이성계(천호진 분)와 함께 첫 회부터 줄곧 성인 배우가 등장한 캐릭터로, 지금까지 김명민은 숨막히는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번 김명민의 열연이 예고됐다. 지난 28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43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김명민만의 정도전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도전은 묵직한 갑옷을 입고 있다. 희끗희끗해진 머리, 수염을 통해 세월의 흐름은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굳게 다문 입,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하는 눈매, 힘과 의지가 가득한 눈빛, 우뚝 선 모습 등을 통해 비범한 인물 정도전이 가진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다.

정도전은 무신이 아닌 문신이다. 정도전이 처음 이성계와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대업의 의지를 심을 수 있었던 것도, 칼로 만들어낸 무력이 아니었다. 그가 설계하고 계획한 새 나라 '조선'의 이상과 희망이었다.

그런 그가 갑옷을 입음으로써 정도전의 큰 변화와 결코 고요할 수 없는 그의 결심을 짐작할 수 있다.

정도전은 '조선의 설계자'로 소개된 두 번째 용이다. 썩은 고려를 뒤엎고 새 나라 조선을 세우는 것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기도 하다. 정도전은 이성계, 이방원, 이방지(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무휼(윤균상 분) 등 다른 다섯 용과 함께 힘을 합쳐 새 나라 조선을 건국했다.

하지만 조선 건국 이후 육룡들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그 틀어짐의 중심에 정도전과 이방원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도전이 변화를 예고하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함께 자아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29일 오후 10시에 4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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