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골프의 새로운 에이스 렉시 톰프슨이 미국의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와 동반 라운드를 이야기했다.
세계랭킹 3위인 톰프슨은 8일(현지시간)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2주 전 트럼프와 골프를 같이 쳤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도널드 트럼프 골프클럽의 회원인 톰프슨은 "이전에도 트럼프와 종종 골프를 쳤는데, 최근의 동반 라운드는 2주 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경호원들이 트럼프와 톰프슨이 골프를 치는 동안 그들을 둘러싸고 있었다는 것.
톰프슨은 "트럼프의 비거리는 250야드 정도인데 직진성 타구라 많이 굴러간다"며 "오는 6월이면 만 70세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트럼프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라며 "마음에 있는 것을 그대로 말하고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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