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 출발해 대표적 치킨프랜차이즈로 성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회장 최호식)이 한국소비자원의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 배달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17일 치킨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선택정보 제공을 위해 매장 수 기준 상위 10개 브랜드(2014년 정보공개서 기준)에 대해 해당업체를 이용한 소비자 2천 명을 대상으로 배달서비스 정확성, 직원서비스, 배달 접근성, 가격 등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배달 접근성과 서비스 등 고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가격에서 3.85점을 기록, 평균 2~3점 초반대를 기록한 다른 업체를 압도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등 창조적 가격 파괴 마케팅으로 업계에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하림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최고 품질의 닭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올 3월 현재 943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1천호 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전체 940여 개 가맹점 중 340여 개 가맹점이 친인척 위주로 구성돼 2013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친인척, 지인 가맹프랜차이즈 한국최고기록으로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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