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특별한 전시가 지방에서 최초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경주엑스포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가 주관하는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은 내달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경주엑스포가 소장하고 있는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백팔번뇌'(사진)도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 작품에는 8'15광복, 6'25전쟁,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과 근대사의 중요한 인물들, 동시대의 세계 역사와 문화가 종합적이면서도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추모전에서 백남준 선생의 작품과 다큐멘터리 외에도 그와 함께한 작가 중 세계 최고 수준의 비디오아트 작가를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는 피터 웨이베이(Peter Weibel), 데니스 보브와(Denis Beaubois), 허마인 프리드(Hermine Freed), 타무라 유이치로(Tamura, Yuichiro), 서동욱, 로제리오 로페즈 쿠엔카(Rogelio Lopez Cuenca) 등 6인이다.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 총감독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백남준 기념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유일하다"며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중 하나를 소장하고 있는 경주엑스포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가 협력해 전시의 수준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백남준 이후 세계적 비디오아트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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