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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여름 기온 한풀 꺾일 듯…20도 안팎 오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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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기온 높고 밤낮 기온차 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유지

지난 주말 최고기온 25℃를 넘어서며 초여름 기온을 보였던 날씨가 이번 주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 낮 최고기온이 8일 24.8도, 9일 25.6도로 연일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지만, 이번 주엔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16도, 포항 12도, 울릉도 9도 등으로 다소 낮다가 12일 대구 21도, 포항 19도 등으로 올라 이번 주 내내 20도 안팎을 유지하겠다. 11일과 13일, 17일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고 말했다.

이번 주엔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옅어질 전망이다. 주말 동안 나쁨(81~150μg/㎥) 단계를 보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11일 오전부터 보통(31~80μg/㎥)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미세먼지(PM-10) 시간평균농도 150μg/㎥ 이상이 2시간 동안 지속돼 대구경북에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10일 오후 5시 해제됐다. 지난 6,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를 거쳐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9일 대구지역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황사는 올해 대구경북 첫 황사로 지난해에 비해 46일 늦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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