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1명 숨진 독일 열차사고 원인은 '휴대전화 게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2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통근열차 충돌 사고는 철도 신호 제어 담당자가 휴대전화 게임에 정신이 팔려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수사당국은 39세의 신호 제어 담당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과 dpa, AFP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2월 9일 오전 바이에른주 바트 아이블링 인근의 단선 곡선 구간에서 통근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일부 객차가 전복하거나 탈선해 기관사 4명과 승객 7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

현지 검찰은 "피의자가 철도서비스 규정을 위반해 사고 당일 근무 중일 때 휴대전화를 켰으며 온라인 컴퓨터 게임에 접속해 사고 직전까지 장시간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의자가 이 때문에 정신이 팔린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주의 분산 때문에 사고 열차들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으며 이후 긴급 호출에도 잘못된 조합의 무선 기호를 보낸 것으로 명백하게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