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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유이, 미국서도 시한부 판정… 이서진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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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진. MBC '결혼계약' 방송 캡쳐.

'결혼계약' 유이가 미국에서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는 강혜수(유이)가 변함없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훈(이서진)은 강혜수의 MRI를 미국 전문의에게 보냈다. 그리고 진단서를 한지훈의 아버지인 한성국(김용건)도 받아보게 했다.

미국에서 보낸 MRI 답변을 받은 한성국은 한지훈 몰래 강혜수를 찾아가 "너 많이 아프다면서. 그 몸으로 수술까지 해주려고 했다니 참 어지간한 배짱이다. 지훈이 녀석을 얼마나 닥달했으면 그 녀석이 미국에까지 네 병을 알렸냐"고 말했다.

이어 한성국은 "이거 그쪽 병원에서 답신 온거다. 가서 읽어봐라. 썩 좋은 내용은 아니니까 기대는 말고"라며 봉투를 건넸다.

이후 강혜수는 자신이 다니는 병원을 찾아가 소견서의 내용을 물었고, 변함없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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