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동 앞산 태왕아너스…앞산 생활권 대단지 새 아파트

태왕은 명품 힐링아파트인 '앞산 태왕아너스'의 전용 59㎡, 74㎡, 84㎡ 총 493가구를 올 상반기 분양한다. 태왕 제공

㈜태왕은 상반기 중으로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앞산 태왕아너스' 493가구를 공급한다.

봉덕동 1361-5번지 일원에서 대지 2만1천525㎡,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 전용면적 59㎡, 74㎡, 84㎡ 493가구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최근 분양한 봉덕동 신규아파트 중 최대 몸집을 자랑한다.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로 앞산 등산로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으며 신천둔치와 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남구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봉덕초,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중'고, 협성중'고, 협성유치원 등이 인접해 위치한 것도 장점. 도보 거리에 유치원에서 초'중'고등학교까지 10여 개의 학교가 위치해 자녀 교육에도 유리한 조건이다.

봉덕동은 1980년대에 입주한 효성타운과 미리내, 보성아파트, 1990년대에 입주한 보성대덕타운1, 2차 등 입주 20~30년을 넘긴 아파트만 4천여 가구가 넘는다. 그런 만큼 앞산 생활권을 그대로 누리며 대단지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곳은 '2016년 2분기 지방 재개발 재건축 3대 유망분양단지'로 손꼽힐 만큼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한 분양전문가는 "경산의 분양가가 최근 3.3㎡당 1천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봉덕동 주거단지는 앞으로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태왕은 건설 업력 40년의 중견 기업이면서도 재건 6년차를 맞은 젊은 기업이다. 2010년 9월 현재 임원진이 회사를 인수한 뒤 2015년 1천170억, 순이익 63억에 이르는 성장을 해왔다. 올 연말까지 매출액 2천억, 순이익 125억을 목표로 국내 주요 지역의 건설'분양에 나서고 있다.

4월 현재 태왕은 만촌 태왕아너스, 구미 송정동 태왕아너스, 죽곡 청아람5단지아파트 등 6개 공공주택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부지조성공사, 가촌초 교사 신축공사 등 6개 공공공사, 울산 S-Oil 플랜트 토목공사 3개 현장, 대구은행 제2본점 신축공사, 성요셉성당 사제관'수녀관 신축공사 등 다양한 분야 20여 곳의 생활공간을 건설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경북 칠곡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과 구미공단 4주공 재건축 정비사업단지, 대구 남구 한마음재건축단지와 남구 배나무골 재개발단지, 강원 원주시 문막 아파트단지 등을 건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