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에 새롭게 합류한 안재현의 성격미남 면모가 돋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go '신서유기2' 2회에서는 온라인용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방송에서 안재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엉뚱한 예능감은 물론 성격미남의 모습을 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아침 미션을 위해 밤을 꼴딱 지우는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미션을 확인한 안재현은 말과 함께 사진을 찍어오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자마자 뛰어나갔다.
그리고 우연히 강호동이 현지인에게 말의 위치를 듣는 장면을 목격했고, 안재현은 재빨리 뛰어가 멤버 중 가장 먼저 미션을 성공했다.
이후 안재현은 2등으로 미션을 성공한 은지원과 함께 돌아다니며 현지의 맛있는 음식들을 나눠먹었다.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나눠먹는 두 사람은 시청자까지 군침을 삼키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안재현의 성격미남 면모가 가장 빛난 장면은 큰 형 강호동과 함께일 때다. 게임과 퀴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준 강호동을 향해 위로를 아끼지 않는가 하면, 강호동과 같은 방을 쓰게 된 안재현은 자연스럽게 큰 형 강호동의 기분을 풀어줬다.
자연스럽고도 따뜻한 안재현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강호동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저녁 식사 미션 이후에도 안재현은 강호동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수로 식사 미션을 망친 강호동과 함께 간식거리를 사러 간 것이다.
이 과정에서도 안재현은 강호동에게 예의 바르지만 친근하게 다가서며 살뜰히 형을 챙기는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중간중간 보여준 유쾌한 예능감으로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
지난 첫 회부터 안재현은 '까도 까도 궁금한 양파남' 같은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 막내로서 형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성격미남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에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판이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tvN에서 TV 판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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