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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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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활체육시설 대상지 발표, 봉화·영천 등 5곳은 일반형 센터

정부가 28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6곳에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생활체육 기반시설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초단체에 1곳을 지원하는 일반형과 광역 시도당 1곳을 지원하는 장애인형으로 구분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대구시 1곳으로 수성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우선 10억원이 지급되며, 향후 3년간 총 5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일반형 센터는 경북 봉화'영천, 인천시 남동, 경기 남양주'동두천 등 5곳이다. 한 곳당 2억원이 기본으로 지원되며 향후 3년간에 걸쳐 총 33억원이 지방자치단체 재정 상황을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학교 부지에 체육관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형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94개 학교를 지원해 왔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인구 30만 명을 기준으로 중'대도시형과 소도시'농촌형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대도시형 체육관 사업에 지역은 포함되지 않았고, 소도시'농촌형에는 경주'상주'영천의 학교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주 동방초교, 상주 이안초교, 영천 금호중고교는 올해 안으로 4억8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예산이 교부되면 지자체와 학교에서는 시설 건립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대상 지역 주민과 학생들은 이르면 2018년부터 새롭게 건립된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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