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단체인 대구MBC교향악단(단장 안지훈)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20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차세대 지휘자 진솔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협연하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부산음악콩쿠르 1위,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과 함께 하이든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 외에도 중앙일보 콩쿠르 1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2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단 18명 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안드레이 야진스키는 정한빈의 연주에 대해 "아주 지적인 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변화무쌍하게 소화해낸다"고 호평했다.
공연시간 약 100분. R석 2만원, S석 1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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