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를 돌연 비공개로 전환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상무는 22일 진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언론 인터뷰가 공개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21일 한 매체는 유상무와 교제 중이라는 여성 B씨의 모바일 메신저를 입수해 공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유상무와 B씨는 사랑 고백과 닭살스러운 멘트를 주고받았고, B씨는 "고소한 A씨를 만난 방법과 자신을 만난 방법이 SNS로 일치한다"며 "더이상 피해 여성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가 5시간 뒤 신고를 취소했고, 다시 입장을 바꿔 그를 고소했다.
유상무는 A씨를 "여자친구이며 술자리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일축했으나 A씨는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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