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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돌아온 클리블랜드…제임스·어빙 82점 몰아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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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을 6차전으로 끌고 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챔피언 결정 5차전에서 112대97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은 82점을 합작했다. 제임스는 3쿼터까지 맹활약했고, 승부처였던 4쿼터에선 어빙이 팀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상대 전적 2승 3패를 기록했다.

우승을 눈앞에 뒀던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중 센터 앤드루 보거트가 왼쪽 무릎을 다쳐 앞으로의 상황이 나빠졌다.

승부는 팽팽했다. 클리블랜드는 상대팀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백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그린은 지난 4차전에서 제임스의 급소를 공격해 5차전 출전 정지 결정을 받았다.

골든스테이트의 장기인 스몰라인업이 무너지자,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서 29대32로 뒤졌지만 2쿼터에서 13점을 몰아넣은 제임스를 앞세워 61대6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에 점수 차를 벌렸다. 행운이 따랐다. 3쿼터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의 센터 앤드루 보거트가 리바운드 싸움을 하다 왼쪽 무릎이 꺾여 코트에서 물러났다.

그러자 클리블랜드는 골 밑을 무섭게 공략하며 기세를 가져왔다. 제임스와 어빙은 3쿼터에서 각각 11점을 넣었다. 93대84, 9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클리블랜드는 어빙의 활약으로 더 달아났다. 어빙은 102대96으로 앞선 경기 종료 6분 20초 전부터 3점 슛을 포함해 연속 7득점을 성공하며 109대9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제임스는 41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어빙은 41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NBA 파이널 6차전은 17일 클리블랜드의 홈인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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