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아 세이브를 챙겨 한미일 리그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한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사진 위로부터 3일 세이브를 챙긴 뒤 몰리나 투수와 하이파이브하는 모습, 2014년 3월 29일 일본 한신 타이거스 시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올리고 동료들과 좋아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05년 8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오승환의 첫 세이브는 2005년 4월 27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달성했다. 2016.7.3 AP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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