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게이틀린(34'미국)이 2016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100m 출전권을 확보했다.
게이틀린은 4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미국 육상 대표팀 선발전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0을 기록, 9초84의 트라이본 브로멜을 제치고 우승했다. 9초80은 올 시즌 세계 남자 100m에서 나온 최고 기록이다.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의 시즌 개인 최고 기록 9초88보다 0.08초 빠르다.
물론 이번 올림픽에서도 게이틀린은 도전자다. 게이틀린은 지난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지만 8월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9초80으로, 9초79를 기록한 볼트에 밀려 은메달 수확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게이틀린은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타도 볼트'를 외치기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게이틀린은 "올해 발목, 허벅지 등에 통증이 있었다.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리우 올림픽에서 최대한 좋은 몸 상태로 최선을 다하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여자 스프린터 앨리슨 펠릭스(31)는 이날 400m에서 49초68로 우승했다. 펠릭스도 올 시즌 이 종목 최고 기록을 세웠다. 펠릭스는 리우올림픽에서 200m와 400m 석권을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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